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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24/02/09~11]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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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라 일기를 매일 쓰진 않았다.

금요일 새벽(1시 쯤), 큰 누나가 집에 오랜만에 와서 가족들이 전부 오랜만에 모였다.

난 새벽 5시인가 6시까지 밤을 새다가 오후 6시 쯤 일어났다.

첫끼로 고기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밤에 보난자 한판 했다.

토요일 12시로 넘어간 뒤 나는 내가 보고 싶은 애니좀 보다가 잤다.

아마 이 즈음에 지금까지 나온 장송의 프리렌 애니를 다 봤을 것이다. 나름 재밌긴 한데, 흥미 위주의 작품인 것 같아 따로 블로그에 글을 쓸만한 작품은 아닌 것 같았다.

자고 일어나서 밥 먹었다.

밥먹고 이번엔 바로 윷놀이. 오랜만에 명절에 모여 가족들끼리 윷놀이 하니깐 좋았다.

이후에 일요일로 넘어가서 6시까지 밤새다가 잤다.

이땐 나루토를 봤다.

한달 전쯤에 웨이브 1달치 구독을 했는데, 첫 구독료가 100원이어서 틈나는데로 보고 있다.

지금은 질풍전에서 아스마 복수전까지 본 상태다.

쭉 보고 아침 9시에 일어났다.(3시간 밖에 못잤다)

일찍 일어난 이유는 교회를 가기 위해.

교회가서 예배 드리고 3시쯤 집에 왔다.

와서 너무 피곤해서 4시간 정도 잠들었다.

그 사이 큰 누나는 이미 갔다고 했다. 잘 가라고 인사라도 했었어야 했는데, 그건 좀 아쉽다.

설교시간에 나름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면패턴을 망가뜨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일요일은 백준 문제 하나 풀고 1시쯤에 바로 잤다.

3일치 일기를 다 적긴 했는데, 한 일이 밤새 애니보고 밥먹고 잔것밖에 없네.,..ㅋㅋ

뭐 이것도 방학이니깐 가능한 일이지 평소에는 못하니까...

몸이 보상심리를 받으려고 본능적으로 기억하고 있나보다

암튼... 유의미하게 한 일이 없어서 여기서 마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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