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1~09/17] 이번 주 회고

이번 주는 내가 운영하고 있는 그룹에 그룹원들이 많이 들어온 주이다.

내가 백준에 홍보글을 하나 작성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분들이 가입해주셨다.

사람이 많아지니 시끌벅적하고 참 좋은 것 같다.

 

이번 주는 과외를 하루도 빠짐없이 했다. 다음 주도 그러할 예정이여서, 참 바쁠 것 같다.

요즈음 생활 패턴이 과외, ps, 과외, ps 그렇게 살고 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매일매일 올리겠다는 나만의 다짐과는 다르게 블로그에 글을 잘 작성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글을 작성 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이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내 공부에 독이된다고 생각되면, 이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일도 최대한 빠르게 해치우고 나만의 방법으로 복습을 할 것이다.

시간을 잘 활용해서 글도 작성하고 문제도 풀고, 과외자료도 만들어야 겠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러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런 두려움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갈지에 대한 두려움이다.

 

ps를 하다보면 정말 잘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물론 그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나도 저 사람들 처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의문이 생긴다.

 

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길래 저 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걸까?

나는 지금 그래프 탐색 알고리즘도 잘 모르고 코드도 작성하라고 하면 턱턱 막히는 부분이 많은데, 이것들을 보고 스무스하게 작성하라고 하면 난 잘 못할 것 같다.

하다보면 늘어간다던데, 어느정도까지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다. 조바심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꾸준히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러한 류의 잘하는 사람들 앞에서 드는 상대적 무력감은 내 전공인 수학을 배울 때 더더욱 두드러졌었는데, 그나마 수학에 비해서 여기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지금 이 일을 내가 즐기고 있다는 뜻 같기도 하다.

 

그런의미에서(?) 내가 향후 하고 싶은 것들과 공부들을 이곳에 적어보고자 한다.

1. 선형대수 복습(이건 시급하다)

2. 웹 개발 배워보기(사실 이런 개발쪽은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제일 쉽다고 알려져있는 웹부터 해보고 싶다.)

3. c++, js 배워보기(c++은 시급하다)

4. 머신러닝 책 산거 읽어보며 따라해보기(이거 이전에 파이썬 클래스 부분을 복습해야될 것같다.)

5. 위상수학, 해석학 등 도망친 수학전공들로부터의 회귀(다시 복습해보기)

6. 알고리즘을 배울 때 영상이나 글로 읽고 어렵다고 도망치지 말고 천천히 복습해보고 문제 풀어보면서 익혀보기(ㄹㅇ 중요한듯)

-----위에까지가 내가 하고싶은 공부 및 해야 할 공부, 고쳐야 할 것---

7. 넷플릭스로 3일에 2편 씩 애니시청(요즘은 나히아를 보는데, 이거 참 중독적이다)

8. 책 일주일에 한권씩 읽어보기(활자를 많이 봐야한다. 소설이든 뭐든간에 가리지 말고 읽자)

9. 블로그 글 하루에 5개 작성(이 뜻은 곧 매일 5문제 이상씩 풀겠다는 뜻과 같다)

10. 밀렸던 지오메트리대쉬 유튜브 영상 업로드(좀 많이 밀렸다. 안올린지 5개월이 넘었는데, 올려야 할 것 같다. 일단 하루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최대 양인 10개를 이번 일주일간은 계속 올려야 할 것 같다)

11. 과외 자료는 하루에 2시간 할애하여 매일매일 만들기(몸이 힘들어도 이건 무조건 해야한다. 돈을 받은만큼 열심히 해보자.)

12. 매일 6시간 30분 수면 및 규칙적인 수면패턴 유지(1시 반 취침, 8시 기상)

13. 매일 30분동안 acu연습(요즘 연습하고 있는 지오메트리대쉬 익스트림 데몬이다. 준내 어렵다.)

-----위에 까지가 내가 하고싶은 일(취미) 및 해야만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