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백준 공부에 힘을 많이 덜었던 주이다.
원래대로라면 이번주에 친구와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여행이 취소가 되었다.
대신 친구가 있는 전주로 가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같이 놀았다.
곧 있으면 군대를 가는 친구인데, 참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다.
군대가서 잘 적응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지금도 3~4시간만 놀아도 피곤하다며 자취방으로 들어가서 잠자는 친구가, 군대 가면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친구가 힘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수요일에는 백준 문제를 브론즈 문제만 풀었다.
돌아온 수요일 당일 날에는 저번 주말에 시켰던 택배가 와서 두근두근대며 깠다.
스플랜더, 도블, 루미큐브도 사고, 키보드도 사고, 버즈도 샀는데, 모두 지금도 잘 쓰고 있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글도 저번에 구매한 키보드로 작성하고 있다ㅋㅋ
키 감이 장난이 아니다. 소리는 조금 큰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버즈도 지금 사용중에 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다.
이동시간이 참 많아서 그 와중에 저번에 보다 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정주행을 다시 시작했었다.
오고 가며 대략 50화정도 봤으니, 내가 생각해도 많이 본 것 같다ㅋㅋ
역시 재미있게 본건 다시 봐도 재미있다.
이번 주 토요일날에는 친척집에 갔다왔다.
오랜만에 친척들 얼굴도 보고 참 좋았던 하루였다.
근데 그 날에도 백준 연습대회를 열었는데, 나 혼자만 참여해서 조금 쓸쓸했다...ㅋㅋ
요즘 참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게 결코 좋은 것은 아닌 것같은데....
같이 공부하는 동반자, 아니면 나의 고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한다.
인생은 혼자사는 것이라고 했던가. 참 그 말이 맞는 말인것 같다. 벌써부터 느끼고 있다.
항상 다짐한다. 열심히 해보자. 최선을 다해보자.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때가 많다.
잘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맞을까?
열심히 해보자, 더 배워보자, 정진해보자.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9/25~10/01] 이번 주 회고 (0) | 2022.10.03 |
---|---|
[22/09/18~09/24] 이번 주 회고 (0) | 2022.09.26 |
[22/09/11~09/17] 이번 주 회고 (0) | 2022.09.19 |
[22/08/28~09/03] 이번 주 회고 (0) | 2022.09.04 |
[22/08/21~08/27] 이번 주 회고 (0) | 2022.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