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6~10/22] 이번 주 회고

이번주 목요일, 드디어 백준 플레티넘을 달성했다..!!

일차적인 목표는 달성했으니, 이제 내가 목표하는 것은 파이썬 클래스 이후부분 공부와 C++ 공부, 그리고 선형대수를 비롯한 수학공부이다.

다음주는 고연전이 있는 주인데, 아마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

나도 나의 일이 있고, 과외도 일주일에 4번이나 하는 터라.... 참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나는 백준 레이팅 올리는 것은 잠시 멈추고 그룹 연습문제를 소소하게 풀고, 밀린 블로그 글을 작성하며, 수학공부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백준 레이팅을 올리기 위해 잠시 미뤄뒀던 애니도 조금씩 시청할 예정이다.

지금 나루토도 중급닌자시험편 2차시험 이후로 보지 못해서 뒷 내용이 많이 궁금한 상황이다.

시간을 내서 시청할 예정....!!!

 

이번주에 노트북을 바꿨다.

그램 14인치로 바꿨는데, 이전 노트북보다 훨씬 좋다...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올 지경...ㅠㅠ

일단 무게도 준내 가벼워서 감동을 받았고, 이전 노트북보다 성능도 훨씬 좋다.

이전 노트북은 내가 6년 전 부터 사용했던 거라 무게도 무거울 뿐 더러 자주 렉도 걸리고 와이파이도 종종 안잡힐 때가 많았다.

무엇보다, 2번정도 액정을 깨뜨리고 1번정도 노트북 힌지 부분을 고장낸 적이 있었는데(내 고의로 고장낸 것이 물론 아니다... 낡아서 지 혼자 부서짐), 힌지 부분 수리를 하러 갔을 때 부품 수급이 어렵다고 해서 고장난 힌지 부분을 대충 테이프로 감싸서 고쳐서 썼다.

근데, 그 상태로 4년을 쓴 것이다.... 학교에 노트북 들고다닐때마다 진짜 무겁고 불편했었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하루하루가 참 행복하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이런 상황일때 쓰는 말 인듯 하다.

물론 앞으로 다가올 복학에 대한 불안함과 학업에 대한 두려움은 존재하지만... 그걸 떠나 이 상황이 너무 행복하고 좋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오늘은 여기까지.